오전 10시 반 약속인데, 적어도 10시에 사무실을 나서야하는데
고객의 서류(인감증명,위임장,주민등본)가 퀵으로 오지를 않는다.
오늘 두건을 해야하는데 아침부터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10시 10분에 서류가 도착했다. 지하철역으로 뛰기 시작했다.
대림역에서 걸어갈 거리를 택시를 탔다. 파는분이 구로구청에 도착해계셔서
전번에 뽑기를 한다고 차를 자세히 못봤기때문에 차를 다시 봤다.
에어컨, 유리등등을 점검하는데 조수석유리가 엑센트의 고질적 문제인
올라오는 속도가 느렸다.

이전을 마치고 운전을 해오는데 94년식 오토가 D에 놓고 정지시 새차보다
진동이 없었다.
운전을 해오는데 다음 약속의 분이 연락이 와서 1시 반에 송파 향군회관앞에
모친과 기다리겠단다.
원래는 고객의 차를 중앙병원에 갖다주고 사무실에 와서 내차를 가지고
다음분들과 같이 움직이기로 했는데 길이 너무 막힌다.

1시 5분에 중앙병원에 도착하여 사무실로 가서 차키를 전달하고 같이 나와
차를 보여주고 택시를 타러 냅다 달렸다.